모처럼 햇볕이 쨍쨍한 여름을 볼수있나 했더니 오늘도 어김없이 한두차례 비가 쏟아졌습니다. 덥고 습한 기운이 가득한 하루였지만 오늘 우리 어르신들은 무지 바쁜 하루를 보내셨는데요

오전에는 우리 어르신들의 미모를 한껏 올려줄 미용봉사가 있었습니다. 그동안 코로나로 방문이 조심스러웠던 탓에 오늘만을 손꼽아 기다렸더랬습니다. 오랫만에 보는 선생님께 머리를 어떻게 할지 이렇게저렇게 부탁하시는 모습이 역시 우리 어르신들은 아직 청춘이십니다~^^

오후에는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위한 건강체조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어르신들이 쉽게 따라할수 있는 다양한 동작들로 신나는 노래와 함께 오늘도 즐거운 시간 보내셨는데요 신나는 노래와 선생님의 열정으로 진행되는 동안 우리 어르신들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보는내내 흐뭇한 시간이었습니다.